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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정태성 [강남점]
헤럴드경제
제   목 [헤럴드경제] 추운 겨울철에도 요로결석 주의보
내   용

 

요로결석은 흔히 몸에 땀이 많이 배출되는 무더운 날씨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반대로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수분 섭취와 운동량 부족으로 여름철 못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체내 칼슘, 수산, 요산 등이 많아져 이 성분들이 뭉쳐 딱딱해지는 것을 결석이라고 하는데 이 결석이 콩팥과 요로, 요도, 방광 등 소변을 만들고 저장하는 기관에 결석이 생겨 소변이 내려오는 것을 막으며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요로결석의 증상은 옆구리의 통증이다. 옆구리가 끊어질 정도의 통증이 오며, 하복부를 비롯한 방광 근처에서 다리까지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은 몇 분 동안 지속됐다가 씻은 듯이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복부팽만, 구토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대한민국 남성 열 명 중 한 명은 겪을 정도로 요로결석은 흔한 질환이다. 과거 한 연예인의 언급처럼 맥주를 마셔 결석을 빼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맥주는 이뇨 작용이 있어 체내에 결석이 생겼을 때는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맥주에는 결석의 주 성분인 수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요로결석의 예방을 목적으로 마시다가는 오히려 결석을 키우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또한 요로결석은 유전적 요인과 관계가 있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요로결석을 앓았던 병력이 있다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요로결석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과거 요로결석 치료법으로는 자연적인 배출 요법이나 개복수술 또는 복강경수술 치료가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단 시간에 요로결석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신장결석이나 요관결석에 집중적으로 쏘아 결석을 잘게 분쇄시키는 시술이다. 또한 마취나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시술 후 결석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어 통상 1회 시술로 치료가 이뤄지지만 결석의 크기에 따라 2~3회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블루비뇨기과 강남점 정태성 원장은 “요로결석의 가장 근본적인 예방법은 수분섭취이다. 하지만 결석 성분의 하나인 수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과일주스나 탄삼음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수분섭취는 물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요로결석 예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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